선언서
질문보다 스스로 추론하는 방식을 택하는 플랫폼
TITI는 단 하나의 프롬프트를 배포된 디지털 제품으로 변환합니다. 본 페이지는 이를 뒷받침하는 핵심 원칙들과 시스템이 보장하지 않는 한계를 솔직하게 명시합니다.
- 세 가지 부류의 독자
- QPP
- 엄격한 기준
- 재귀
세 가지 부류의 독자
TITI가 생성하는 모든 사이트는 다양한 유형의 독자를 염두에 두고 작성되며, 사이트의 기본 구조 또한 이 전제에 따라 설계됩니다. 첫째, 핵심 가치를 직관적이고 빠르게 파악하고자 하는 인간 독자를 위한 마케팅 레이어(marketing layer)가 있습니다. 둘째, 구현 기법과 작동 논리를 깊이 알고자 하는 인간 독자를 위한 과학 레이어(science layer)가 있으며, 현재 여러분이 읽고 계시는 페이지가 이에 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사이트 정보를 추출하는 기계나 에이전트를 위한 에이전트 레이어(agent layer)가 있으며, 다른 시스템이 직접 파싱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정형화된 형태의 실체적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세 가지 레이어는 완성된 사이트 위에 나중에 얹어지는 단순한 장식이 아닙니다. 생성되는 모든 사이트에는 이 레이어들이 유기적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정보를 훑어보는 사람, 깊이 탐구하는 사람, 그리고 기계 수집 프로그램이라는 실재하는 다수의 독자층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 하나의 대상만을 만족시키는 웹페이지는 나머지 두 유형의 독자에게 제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이 세 가지 주체를 모두 동등하게 중요한 독자로 존중하는 것은 사후 고려 사항이 아니라 초기부터 적용되는 핵심 설계 제약 사항입니다.
QPP와 추론의 경제학
QPP는 프로젝트당 질문 수(questions per project)를 의미합니다. 당사가 지향하는 목표치는 0입니다. 본 엔진은 사용자에게 확인을 요청하는 불필요한 질문을 던져 괴롭히기보다는, 요구사항 명세서 자체에서 만들어야 할 결과물을 스스로 추론해 내는 방식을 택합니다. 추론은 도메인의 흐름을 파악하여 알아서 결정하는 반면, 질문을 던지는 것은 결국 프롬프트를 작성한 인간에게 다시 작업을 미루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지향점은 감성적인 스타일이 아닌 구조적인 당위성에서 비롯됩니다. 질문을 던질 때마다 주도권은 다시 인간에게 넘어가며, 질문이 꼬리를 물면 단 한 번의 프롬프트 입력이 피로한 협상의 과정으로 변질됩니다. 추론 중심의 메커니즘을 유지해야 계약 관계가 단순해집니다. 즉, 기획서가 들어가면 완성된 제품이 나오는 구도입니다. 엔진이 스스로 완벽하게 추론해 내기 어려운 영역에 직면하더라도, 작업을 멈추고 질문을 던져 시간을 끌기보다는 가장 합리적인 기본값(Default)을 스스로 결정해 진행해야 합니다.
질문 수 0개는 지향하는 목표일 뿐, 완벽히 실현된 기성 사실이 아닙니다. 이는 시스템 개발이 나아가고자 하는 이정표이며, 현재 모든 프로젝트에서 이 수준에 도달했다고 주장하지는 않습니다.
하나의 프롬프트가 지닌 규율
TITI는 하나의 프롬프트를 바탕으로 도메인 리서치, 아키텍처 설정, 디자인, 빌드, 테스트, 그리고 배포 준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합니다. 단일 프롬프트를 사용하는 본질적인 이유는 겉포장용 편의성이 아니라 개발적 규율에 있습니다. 이는 판단의 무거운 책임을 사용자에게 전가하지 않고 엔진이 고스란히 짊어지도록 강제합니다.
단 하나의 프롬프트만으로 모든 작업이 완료되려면, 시스템이 스스로 모든 것을 추론해야 합니다. 즉, 사용자가 제공하는 세부 요구사항 체크리스트 없이도 아키텍처와 제품 구조를 결정해야 함을 뜻합니다. 이는 개발 과정에서 지키기 훨씬 까다롭고 엄격한 기준입니다. 이 단일 프롬프트라는 강력한 제약 장치 덕분에, 엔진은 스스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게 됩니다.
엄격한 기준을 통해 계약으로 보장되는 품질
이곳에서 논하는 품질은 막연한 지향점이 아닌 확실한 계약입니다. 개발의 각 레이어는 철저히 채점되며, 지정된 기준점 미달 판정을 받은 빌드는 즉각 반려되어 배포되지 않습니다. 기준 점수는 권고 사항이 아닌 통과 문턱(Gate)입니다. 이 문턱을 넘지 못하면 경고 메시지만 띄우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빌드 프로세스 자체가 완전히 중단됩니다.
검증(Audit)은 서로 다른 AI 제품군 간의 교차 평가(cross-family) 방식을 취합니다. 콘텐츠를 작성하는 모델과 이를 평가하는 모델은 서로 다른 모델군에 속해 있습니다. 자신이 수행한 작업을 스스로 채점하지 않는 원칙을 고수합니다. 이는 결과물을 직접 만든 시스템이 승인 권한까지 독점하여 품질 기준 자체를 무력화하는 자기 감사(Self-audit)의 모순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평가자가 창작자로부터 완벽히 독립되어 있어야 비로소 품질 검증이 실질적인 효력을 지닙니다. 그 결과 또한 이분법적입니다. 기준치 이상의 우수한 빌드만이 배포 단계로 나아가며, 미달된 빌드는 가차 없이 폐기됩니다. 알려진 결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배포하고 보자는 식의 타협안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규율로서의 재귀성
TITI는 TITI 자체를 설계하고 고도화하는 데 직접 사용됩니다. 당사는 이를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철저한 규율로 정립하고 있습니다. 즉, 당사 플랫폼 자체가 스스로 빌드하는 결과물 중 하나가 되는 구조입니다. 이를 통해 평가 기준의 일관성을 정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체 엔진을 업그레이드할 때도 외부 프로젝트와 다름없이 가차 없는 품질 기준이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과정은 인간의 철저한 감독 하에 진행됩니다. 최종 변경 사항의 승인 권한은 인간에게 있습니다. 감시받지 않는 통제 불능의 자율적 자기 개조가 아닙니다. TITI는 감독 없이 독자적으로 코드를 개작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의미하는 재귀는, 동일한 검증 도구와 가이드라인을 시스템 자가 성능 향상 과정에 그대로 투영하되 최종 승인권자의 자리에 인간을 상주시키는 구조를 의미합니다.
TITI가 보장하지 않는 사항
지향하는 가치관만을 늘어놓고 그 이면의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는 것은 기만입니다. TITI는 현재 완전한 무개입 자율 구동을 지원한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자율 구동은 당사가 나아가고 있는 최종 방향성이며, 엔진 성능이 실서비스에서 충분히 검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전한 자율성은 미래의 도달점에 해당합니다.
TITI does not claim that QPP is already zero — zero is the target. It does not publish specific economic numbers: subscriptions unlock access and tokens fund execution, but the figures are deliberately unset, and we will not invent them to sound concrete.
또한 TITI는 현재 상주 채팅을 통해 주문 접수나 실제 결제가 엔드 투 엔드로 완결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명백히 밝힙니다. 이 채팅은 상호작용의 인터페이스를 담당할 뿐이며, 채팅 자체에서 실무가 완료되는 범위는 우리 엔진이 결과물을 빌드하는 기술적 성능과는 별개의 영역입니다. 이렇게 당사의 한계를 선제적으로 알리는 것 또한 당사가 맺는 신뢰 약속의 중요한 일부입니다.
상주 채팅
궁금한 점 질문하기
안녕하세요 — titi예요.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알려주세요. 몇 마디면 충분해요.
그것을 실제로 테스트되고 배포된 사이트로 만들어 드릴게요.
상주 채팅이 당사의 유일한 소통 창구입니다.